테슬라코리아의 신형 모델3 보조금 확정
테슬라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중국산 전기차 '모델3 하이랜드'(신형 모델3)의 보조금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신형 모델3 후륜구동(RWD)과 신형 모델3 롱레인지의 국고 보조금은 각각 226만 원, 235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모델Y RWD의 경우 210만 원의 국고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이와 별도로 서울 기준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전체 보조금은 모델3 RWD 약 280만 원, 모델3 롱레인지 약 290만 원, 모델Y RWD 약 260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테슬라코리아의 신형 모델3 가격과 주요 사양
테슬라코리아는 4월 4일에 신형 모델3 RWD, 신형 모델3 롱레인지, 모델Y RWD의 판매가격을 확정하고 주문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판매가격은 모델3 RWD 5199만 원, 모델3 롱레인지 5990만 원, 모델Y RWD 5499만 원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서울 지역 보조금을 적용하면 모델3 RWD는 49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델3 RWD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382㎞, 최고속도는 시속 200㎞이며, 제로백은 6.1초입니다. 최고 출력은 283마력이며, 급속 충전 속도는 170㎾를 지원합니다. 반면에 모델3 롱레인지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88㎞, 최고 속도는 시속 200㎞, 제로백은 4.4초입니다. 합산 최고 출력은 394마력을 발휘하며, 2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전기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기대
신형 모델3의 보조금 확정은 고객 인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번 테슬라의 신형 모델3 국내 판매가는 최근 주춤한 전기차 시장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델3는 국내 출시 초기에 이미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신형 모델3 출시를 통해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이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